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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카스쿠프 | 기아자동차의 첫 박스카 '쏘울'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이 마침내 공개됐다.
21일 카스쿠프와 해외자동차 사이트들에 따르면 기아차는 이날(현지시간)미국 뉴욕모터쇼에서 쏘울 페이스리프트 모델(2012년형 쏘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새 쏘울은 낮에도 불이 들어오는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램프와 후면램프 등이 새롭게 적용됐다.
실내도 기아차의 차세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유보(UVO) powered by Microsoft가 탑재됐다. UVO는 ‘your voice’의 약자로 운전자의 음성으로 오디오, 미디어기기 등이 작동하는 특성을 반영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한 음성인식 제어엔진이 최초로 적용됐다. 프리미엄 가죽 시트와 열선 시트, 내비게이션 등 편의사양도 두루 갖췄다.
동력성능도 크게 강화됐다. 135마력짜리 1.6리터 직분사(GDI)엔진과 160마력짜리 2리터 엔진을 탑재해 주행성능을 높였다. 연비도 2리터 엔진이 미 고속도로 기준 34mpg(14.5km/ℓ, 1.6리터기준)로 기존보다 10%이상 좋아졌다.
마이클 스프라그 기아차 미국법인 마케팅담당 부사장은 "2012년형 쏘울은 동력성능과 스타일, 연비 등 모든 면에서 혁신적인 발전을 이뤘다"고 강조했다 |